말레이시아 추천음식 중 하나인 빠꾸떼(Bak kut teh, 肉骨茶) 를 먹으러 갔다.
1. 위치

와이프가 가본적이 있고, 파빌리온이랑 가까운 Sun Fong Bak Kut Teh에서 먹었다.
조금 골목길이었는데 후다닥 도착. 밝아서 무섭지 않았다.
2. 음식



빠꾸떼는 온갖 약초를 넣고 푹 고은 맛이 나는 돼지갈비탕인데 잡내도 안나고 맛있었다.
국물이 진짜 밥도둑인데, 한국인이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서 계속 밥비벼먹었다.
한국에도 있으면 사먹을듯!
모닝글로리같이 생긴... 모닝글로리 맞나? 여튼 느끼할까봐 야채볶음도 시키고
이건 와이프 팁인데 말레이시아의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"칠리파디"를 달라고 하면
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고추+간장을 준다.
고추가 상당히 매콤해서 만약에 음식이 입에 안맞아도 칠리파디와 함께라면 문제없을 것이다.
코코넛주스도 권하길래 먹어봤는데 이건 비추.
3. 전경 / 후기


돌아가기 전 전경을 찍어보았는데, 보이는 것처럼 좀 후줄근 하고 위생이 괜찮나? 하는 걱정이 들게 하지만
현지인과 관광객이 꽉꽉 들어차게 오는 인기스팟이었다 안에 큰 룸이 몇개 있었음.
북적이는거 싫어하면 파빌리온 안에도 빠꾸떼 파는 가게가 있었으니 가면 될 듯.
가게 앞에 주차공간도 넉넉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이 말레이시아에 관광하러 오면
나처럼 걷거나 그랩으로 택시타거나 둘 중 하나만 할 듯.
그랩으로 금방금방 택시가 잡히고 금액도 저렴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