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칵테일 한잔 하려다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벼르고 있었는데
쿠알라룸푸르 방문했을 때 예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.
1. 위치
Fuego at Troika Sky Dining 라는 곳에 갔는데, 신식 건물들이 모여있는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.
구글 별점에서 알 수 있듯 인기가 좋아서 예약을 하고 갔다.
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... 밝혀지고야 말았으니...
2. 야경
분명 이 레스토랑을 지었을 때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둘 다 보였을텐데
지금은 다른 건물이 올라가서 한쪽만 보인다.
레스토랑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한개만 보이는 슬픈현실.
하지만 하나만 보여도 야경이 나름 예뻐서 만족스러웠다.
3. 음식 / 후기
과카몰리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츄러스를 추가할 수 있어서 충동적으로 추가했다.
그런데 이게 내가 살면서 먹어본 츄러스중에 제일 내스탈이었음.
또 먹고싶다.
기본안주도 구성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먹을만했다.
분위기 좋고 날씨도 선선해서 칵테일과 가벼운 안주들로 배를 채우고 나왔다.
네번째 사진에 나온 안주는 뭔가 지금와서 보니 새우같이 생겼는데
푸아그라랑 구운 감자였다 어두워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 맛있었음.
하지만 원탑은 츄러스 ㅇㅇ
그랩타고 편안하게 귀가해서 휴식하였습니다.